[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국회가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은행 신규 사업자 검토, 온라인투자연계(P2P)금융 제도 정비, 가상자산 규율 강화, 카카오의 주가조작 의혹 엄단 등을 요청하기로 했다.25일 국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원회는 최근 ‘2023년도 국정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해 이같이 결정했다.국정감사 및 조사에 관한 법률은 국회가 국정감사 후 결과를 정리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여기에는 국회의 정부 부처·기관에 대한 시정·처리 요구사항이 담긴다. 정부 부처·기관이 국회의 시정·처리 요구를 받게 되면 조치를 취하고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우리은행이 ‘보이스피싱 보상보험’을 선보여 큰 관심을 받고 있다.우리은행은 15일 금융감독원 주관 간담회에서 금융소비자보호그룹 정현옥 부행장이 민생지원 모범사례로 ‘보이스피싱 보상보험’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는 고객을 보이스피싱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우리은행이 모든 고객에게 제공하는 무료 서비스다.보이스피싱은 전화·문자 등으로 피해자를 속여 돈을 빼앗아가는 범죄행위로서 그 수법이 날로 다양해지고 있다. 대표 유형으로는 대출빙자형, 기관사칭형, 지인사칭형, 기타 속기 쉬운 보이스피싱이 있다. 최근에는 경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금융보안원은 안전하고 편리하게 데이터를 유통할 수 있는 데이터 허브 서비스와 시장친화적인 개방형 플랫폼 기반의 금융데이터거래소 2.0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월 28일 밝혔다. 데이터 허브(Data Hub)는 데이터 수요자와 판매자 모두 합리적인 비용으로 안전성과 편리성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국내 데이터 유통 전용 인프라다.데이터 허브는 그간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데이터 유통 인프라 부재로 인해 발생했던 문제들을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금융데이터거래소 데이터허브 웹포털 회원으로
[디지털투데이 박건도 기자] 최근 다른 사람 명의로 공동인증서가 발급된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비대면 인증 요건을 어느 수준으로 강화할 지에 대해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이번에 문제가 발생한 곳온 한국정보인증에서 개인용 범용 공동인증서다. 범용 공동 인증서는 1년에 4400원을 내는 유료 서비스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심사 당시에는 한국정보인증은 이중인증 절차를 구현했다.국내 공동인증기관은 국가에서 지정한 한국정보인증, 금융결제원, 코스콤, 한국전자인증, 한국정보화진흥원, KTNET 5곳이다.이번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국내 최대 핀테크 행사인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가 오는 8월 말 열린다.16일 금융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최근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행사 진행 사업자 선정 공고를 냈다.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는 8월 27일부터 29일(장점)까지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열릴 예정이다.코리아 핀테크 위크는 금융위원회 등 금융권이 핀테크 산업 활성화와 국민들의 관심 고취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 2019년 첫 행사에는 핀테크 기업 및 금융회사 등 64개 기업이 참여했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한 ‘전세자금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31일 시작한다고 밝혔다.전세대출 갈아타기는 전세보증금을 담보로 하는 전세자금대출을 대상으로 높은 이자로 인한 금융소비자의 가계 부담이 경감되도록 더 낮은 금리의 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서비스이다. 금융결제원과 대환대출 인프라에 참여한 금융사를 통해 대환대출 가능 여부가 확인된다. 토스는 이번 서비스 오픈을 앞두고 알고리즘 검증사인 코스콤으로부터 ‘이해상충 방지 알고리즘 인증 확인서’를 받았다.
◇부서장△금융정보업무부장 김준문◇부서소속실장△법무실장 유영구 △비서실장 임근섭 △통합관제실장 오태현◇팀장△경영기획부 서준혁 △카드인프라사업부 김수현 △카드인프라사업부 최경일 △금융정보업무부 원성호 △플랫폼개발부 김주희 △IT운영부 조현정 △정보보호부 채종명 △정보보호부 원승재◇1급(부장)△플랫폼개발부장 성재경 △IT개발부장 김원기 △IT운영부장 유선철◇2급(부부장)△고객금융부 이재득 △해외협력센터 문윤정 △금융데이터융합센터 이달주 △IT운영부 장원석 △감사실 이은◇3급(부부장)△총무부 윤지연 △고객지원실 조미상 △기업금융부 이혜미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기 위한 '본인계좌 일괄지급정지' 서비스의 출시 1년간 이용 건수가 49만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금융위원회는 2022년 12월 본인계좌 일괄지급정지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약 1년이 지난 현재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서비스 이용 건수가 이처럼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특히 작년 7월 고령층 및 디지털 소외계층의 접근성 제고를 위해 서비스 신청 채널을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확대한 이후에는 하반기 월평균 이용 건수(7만7000건)가 상반기 월평균 이용 건수(5000건)의 15배 수준으로 늘었다.하반기 월평균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네이버페이는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출시 6일만에 비교 조회액 3조9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주택담보대출 대환 인프라가 시작된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6일(영업일 기준) 동안 네이버페이의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를 통한 비교 횟수는 약 2만2000건으로, 금액으로는 총 3조 9500억원에 달했다. 이 중 79%인 약 1만7000건, 3조900억원의 대출에 대해서는 기존보다 낮은 금리의 상품이 추천되었고, 금융사 신청 단계까지 이동한 사례도 약 9400건, 1조66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은행연합회는 10일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교재인 ‘안전한 금융생활을 위한 보이스피싱 대처 방법’을 발간했다.이 교재는 금융소비자가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를 당한 경우 신속히 대처해 피해를 회복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됐다.부당한 지급정지에 대한 대응방법과 범죄 가담자를 모집하는 취업 사기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어 보이스피싱에 관한 모든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종합 지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 교재에는 은행연합회 ‘은행 전화번호 진위확인 서비스’, 금융감독원 ‘개인정보노출자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한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9일 개시한다고 밝혔다.‘주담대 갈아타기’는 주택을 담보로 받은 가계대출을 대상으로 금융소비자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더 낮은 금리의 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서비스이다. 마이데이터로 수집한 대출 정보를 기반으로 금융결제원과 대환대출 인프라에 참여한 금융사를 통해 대환대출 가능 여부가 확인된다. 토스는 금융당국과 협력해 지난해 5월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처음 선보인 이래, 쉽고 간편한 대환 서비스를 제공하며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국내 주요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들이 2024년 키워드로 '인공지능'(AI)을 꼽았다. AI발 금융권 격변에 대응할 것을 시사했다. 이석준 NH농협금융그룹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모든 산업에 있어서 AI의 확산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이다”라고 밝혔다. ⦁ CEO 신년사로 본 새해 금융권 키워드는 ‘위기·AI’이 회장은 “AI를 활용해 고객이 기대하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느냐는 금융뿐만 아니라 곧 다가올 모든 산업과 서비스의 대전환에서 생존을 결정지을 핵심 요건”이라며 “NH농협금융도 올해부터 사업과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금융결제원은 4일부터 금융회사에서 비대면 실명확인 시 고객이 제출(촬영)한 신분증사진과 신분증 제출인이 동일인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금융권 공동의 신분증 안면인식시스템을 구축해 금융회사에 제공한다고 밝혔다.금결원에 따르면 KB국민은행, 전북은행에서 4일부터 서비스가 시작되며 다른 금융회사들은 각 사 일정에 따라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금결원은 금융위원회 금융 분야 보이스피싱 대응방안의 비대면 계좌개설 시 본인확인 절차 강화와 관련해 신분증 안면인식 공동시스템을 구축했다.기존에는 고객이 비대면 실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세계 최대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자금세탁방지 위반 등의 혐의로 미국 법무부로부터 사상 최대 규모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창펑자오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사태로 자리에서 물러났다.외신들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미국 법무부와 합의해 43억달러(5조5000억원) 상당의 벌금을 납부했으며 창펑자오 바이낸스 전 대표는 5000만달러 상당 벌금을 납부하고 대표직에서 사임했다.⦁ 창펑 자오 바이낸스 CEO 물러 난다..."美 자금세탁방지 위반 혐의 인정"⦁ 바이낸스 철퇴에도 가상자산 업계는 향
[디지털투데이 박건도 기자] 그렙이 자사 개발자 코딩 역량을 평가하는 '프로그래머스 코딩역량인증시험' 누적 응시생이 1만2000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프로그래머스 코딩역량인증시험은 LG CNS, 교보생명, 현대캐피탈, 쿠팡, 대한항공, 금융결제원 등 국내 200여 개 기업에 도입됐다.시험은 SW초·중급자 대상 코딩필수역량인증시험(PCCE: Programmers Certified Coding Essential)과 SW전문가 대상 코딩전문역량인증시험(PCCP: Programmers Certified Coding Professi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금융결제원이 공무원연금공단과 광주은행, 경남은행, 부산은행, 우리은행, 전북은행 등과 손잡고 블록체인 기반 공무원 알선 대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금융결제원은 공무원 알선대출을 보다 편리하게 신청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금융 공동 블록체인 시스템을 활용해 디지털융자추천서 발급 및 검증 인프라를 구축했다. 기존에는 연금공단에서 융자추천서를 발급받아 은행에 방문해 제출하고 대출을 신청해야만 했다. 알선 대출 서비스를 통해서는 추천서 제출 없이도 은행 영업점 방문이나 모바일뱅킹을 통해서 대출을 신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가 금융권 때리기에 나서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이같은 움직임이 전통 금융권은 물론 인터넷전문은행, 핀테크 업계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금융감독원이 2일 서울 영등포구 금감원에서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복현 금감원장은 “금융권의 수신경쟁 심화가 대출금리 추가 상승으로 이어져 소상공인·자영업자 이자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다”며 “필요시 경영진 면담을 통해 건전한 경영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 연일 은행 때리는데...해법 없는 금융당국 '진퇴양난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금융결제원과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건강정보 고속도로 사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과 금융인증서 적용을 위해 31일 서울 반얀트리 호텔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금융인증서를 발급한 2000만 고객들은 2024년 1월(예정)부터 공공 의료 마이데이터 앱 ’나의건강기록‘에 금융인증서로 로그인해 의료정보를 조회할 수 있게 된다.금융결제원과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나의건강기록 앱 등 의료분야 마이데이터 대상 금융인증서 확대 적용 ▲건강정보 고속도로 사업 활성화 ▲정보보안인프라 구축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SK텔레콤과 신한카드∙코리아크레딧뷰로(KCB) 등 민간 기업들간 데이터 협력 얼라이언스인 ‘그랜데이터(GranData)’ 사업이 금융∙방송 분야로 확대된다.SK텔레콤은 ‘그랜데이터(GranData)’사업 기존 참여사인 SK텔레콤∙신한카드∙KCB와 신규 참여사인 금융결제원∙금융보안원∙SK브로드밴드가 함께 ‘그랜데이터 업무협약’ 체결식을 12일 개최한다.‘그랜데이터’ 사업은 2021년 SK텔레콤∙신한카드∙KCB 등이 공공∙민간 분야에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돕기 위해 민간의 데이터를 모아 활용하자는 취지에서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디지털 금융을 매개로 한 금융기업들의 합종연횡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이들은 공동 상품 출시, 교육 등에서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12일 카카오뱅크와 신용보증기금은 소상공인을 위한 ‘비대면·디지털 금융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신용보증기금, ‘비대면·디지털 금융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협약을 통해 카카오뱅크는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비대면 보증 대출 상품을 공동 개발한다. 이를 통해 개인사업자에게 편리한 비대면 대출의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사업자 신용평가모형 고도화, 데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