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LG전자가 대체불가토큰(NFT)을 거래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TV 특허를 출원했다고 12일(이하 현지시간) 코인델레그래프가 전했다.
해당 특허는 지난 11일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의 글로벌 지적재산권 데이터베이스에 공개됐다. 2021년 출원 신청을 한 해당 기술은 TV를 통해 NFT 마켓플레이스에 접속한 후 NFT 상품을 거래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결제는 QR코드를 통해 사용자의 암호화폐 지갑과 연동하는 방식이다.
LG전자는 지난 2022년 9월 선보인 LG 아트랩를 통해 해당 특허를 실제로 구현했다. 스마트TV를 통해 NFT를 감상하고 실제로 구매까지 가능한 서비스다.
LG 아트랩은 블록체인 플랫폼 헤데라(Hedera)와 LG전자에서 개발한 독자 암호 화폐 지갑인 월립토(Wallypto)를 기반으로 한다. LG전자는 지난 2020년부터 헤데라의 운영위원회에 참여해 블록체인 선행기술을 연구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대학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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