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chatGPT) [사진: 셔터스톡]
챗GPT(chatGPT)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27일(현지시간)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가 보도한 미국 인적자원 전문 사이트 레주메빌더(ResumeBuilder)의 연구에 따르면, 챗GPT의 사용 경험이 구직에 도움이 될 수음이 확인됐다.

레주메빌더 연구진은 최고경영자(CEO), 임원 등을 포함한 1187명의 기업 관계자를 조사해 인공지능(AI) 챗봇에 대한 견해를 파악했다. 

조사 결과, 기업주 가운데 91%가 챗GPT 사용 경험이 있는 근로자를 채용 중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그 가운데 30%는 '매우 급하게' 또는 '다소 급하게' 채용 중이며, 기업주의 2/3는 AI 기술이 자사에 경쟁력을 제공한다고 확신했다. 

또한 해당 연구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부서에서 가장 많은 챗GPT 경험자를 고용하며, 그다음으로 고객 서비스, 인사 및 마케팅 부서에서 고용한다는 것도 발견했다. 

레주메빌더 관계자는 "이러한 전문성이 채용 시장에서 아직 널리 보급되지 않았기 때문에 챗GPT 및 AI 기술을 확보하면 진보적인 기업에서 매우 인기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 기술은 아직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고용면에서 유리하다"라며 이러한 경험을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에 포함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AI 기술을 배우고 적극 활용하는 사람들은 다른 이들보다 앞서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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