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통신 재판매 업체 인스코비가 메타버스 미래전략실을 신설해 블록체인, NFT 등 신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인스코비는 메타버스 미래전략실을 신설해 과장, 대리 등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업무는 신규 프로젝트 사업 전략 수립 및 실행, 블록체인과 메타버스, NFT 등 4차산업혁명 관련 리서치 및 분석 등이다. 

인스코비는 지난해부터 블록체인 등 신사업을 모색하고 있다. 

인스코비는 지난해 11월 첫 번째 블록체인 사업으로 지난 1984년 출시한 자체 시계 브랜드 돌핀 IP를 활용한 클레이튼 메인넷 기반 엔돌핀즈 NFT를 출시했다. 당시 회사는 엔돌핀즈 NFT를 기반으로 뉴트로 감성 디지털 마케팅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엔돌핀즈 NFT는 지난달 9일 1984개 NFT 퍼블릭 민팅(발행)을 진행해 완판했다. 

또 인스코비는 지난해 7월 주류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 '달리'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면서 NFT, 메타버스 등 4차 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스코비 관계자는 "NFT부터 시작해 로드맵에 따라 생태계를 확장할 예정이다. 추후 메타버스도 만들 예정이지만 당분간 NFT에 매진할 계획이고 주류 NFT 발행은 검토했지만 사업 진행 여부는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