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레벨스] 
[사진:레벨스]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레벨스가 디지털 콜렉터블 플랫폼 ‘모먼티카(Momentica)’를 이달 중 출시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레벨스는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와 엔터테인먼트 기업 하이브가 합작해 설립한 회사다.

레벨스는 모먼티카를 시작으로 케이팝 기반 NFT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모먼티카는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를 시작으로 점차 아티스트 풀을 확대할 계획이다.

모먼티카는 케이팝 아티스트의 모습을 디지털 카드 형태로 기록하고 수집,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용자는 아티스트의 새로운 사진과 영상 콘텐츠, 무대 위 열정의 순간들을 디지털 카드로 소장할 수 있다. 아티스트의 새로운 컨셉 및 음성을 담은 디지털 카드 등 다양한 유형의 콘텐츠가 지속해서 제공할 예정이다.

모먼티카는 디지털 카드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했다.  디지털 카드는 전력 사용량을 효과적으로 낮춘 저탄소 배출 블록체인에 기록한다.

레벨스는 저탄소 배출 블록체인인 ‘루니버스’를 기반으로 ‘레벨스 블록체인’을 구축했다. 루니버스를 자체 개발한 '람다256'은 글로벌 인증기관 DNV로부터 메인넷의 전력 사용량 및 온실가스 배출량에 대한 제3자 검증을 수행했다.

레벨스는 모먼티카 서비스의 공식 출시를 앞두고 하이브 소속 세븐틴, 프로미스나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 ENHYPEN, 르세라핌의 디지털 카드를 선착순으로 무료 제공하는 사전 신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레벨스 장성찬 COO는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전 세계 팬들이 모먼티카를 통해 엔터테인먼트, 게임, 스포츠, 아트 산업 등의 다채로운 콘텐츠를 더 친숙하고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