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문정은 기자] 카카오뱅크가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 대상 증권사에 신한금융투자를 추가했다.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하나금융투자에 이어 다섯 번째다.
카카오뱅크 증권사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를 이용하면 입출금 계좌개설 시 입력한 정보를 바탕으로 복잡한 정보 입력 없이 주식 계좌를 열 수 있다. 회사에 따르면 이를 통해 개설된 주식 계좌수는 지난달 말 기준 누적 500만 좌를 육박한다.
카카오뱅크는 신한금융투자와의 제휴 기념으로 내년 2월까지 신한금융투자 주식계좌를 최초 개설한 고객을 대상으로 5000원의 축하금과 해외주식 상품권 총 3만 5000원을 지급한다.
또 신한금융투자 신규 주식계좌 개설 고객에게는 국내주식 온라인 거래 수수료를 평생 우대할 뿐만 아니라 미국, 홍콩, 중국 등 총 6개국의 해외주식 온라인 거래에 대해 우대 수수료 혜택을 3개월 동안 제공한다. 신한금융투자의 '투자플러스' 서비스도 최대 1개월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신한금융투자는 최초로 소수점 해외주식 투자 서비스를 출시한 증권업계 혁신의 아이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증권사와 제휴를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편의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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