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T(대표 박수근)가 고품질의 광고를 실시간 경매방식을 통해 사용자에게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하는 모바일 광고 네트워크 서비스 '애디슨'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NBT는 1천700만 가입자를 보유한 모바일 잠금화면 플랫폼 캐시슬라이드를 개발· 운영하는 기업이다. 애디슨은 NBT가 캐시슬라이드를 운영하며 쌓아온 유저 데이터 및 매체운용 노하우를 바탕으로, 매체의 사용자 타겟팅 정확도와 정밀도를 극대화하고 높은 도달율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 애드테크 집약 서비스이다.

애디슨은 광고주가 매체 인벤토리를 실시간 경매로 구매하는 자동화 시스템인 RTB(실시간 경매)로 운영된다. 애디슨을 통해 노출되는 광고들은 자사가 운영하는 매체 캐시슬라이드를 통해 모바일 잠금화면에 노출할 수 있는 광고며, 광고 품질을 확실하게 보장하여 RTB 단점을 보완했다.

 

▲ 애디슨 로그

특히 애디슨은 연령, 성별, 모바일 사용시간 등 다양한 프로파일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세분화된 관심사를 분석해주는 알고리즘을 보유하고 있어, 유저 정보와 관심사에 따라 높은 반응이 기대되는 광고를 노출할 수 있도록 구현되었다.

이를 통해 단순히 매체규모에 따라 결정되던 기존의 광고 단가 책정 방식이 아닌, 규모가 작은 매체라고 하더라도 자신들이 보유한 사용자와 매체의 특성에 따라 높은 광고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매체는 애디슨을 통해 직접 광고를 수급하기 때문에 대행사, 미디어랩사 등에 지불해왔던 대행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다. 즉 광고주에게는 높은 광고 효율, 매체사에는 높은 수익을 제공하는 서비스인 것이다.

박수근 NBT 대표는 "애디슨은 NBT가 가진 애드테크 노하우를 바탕으로 광고주와 매체사가 광고 효과에 따라 합리적인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된 서비스"라며, "애디슨이 모바일 광고 시장의 선순환 고리를 형성하고 건전한 광고 생태계를 재조성하는 데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신규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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