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길주 기자] NBT(대표 박수근)는 자사 모바일 잠금화면플랫폼 ‘캐시슬라이드’를 통해 진행하는 사회공헌캠페인 '기브슬라이드'의 9월 모금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3회째를 맞는 기브슬라이드는 기초생활이 어려운 아동의 사연을 캐시슬라이드 잠금화면에 소개하고 사용자들로부터 후원금을 모금하는 사회공헌캠페인이다.

9월 기브슬라이드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진행한다. 후원아동의 자세한 사연은 캐시슬라이드 잠금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용자들은 회당 적립금 3천원을 기부할 수 있다.

▲ 9월 기브슬라이드 잠금화면 캡쳐 이미지

NBT는 내년 6월까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같은 여러 국제구호단체와 함께 매월 후원대상을 선정하여, 회당 최고 모금액인 3천만원이 달성될 경우 3천만원을 추가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캠페인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수근 NBT 대표는 "지난 7, 8월 동안 진행된 기브슬라이드 캠페인에 많은 캐시슬라이드 사용자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뜻 깊었다. NBT와 캐시슬라이드 사용자들의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으로써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9월 기브슬라이드에도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NBT는 지난 2013년부터 캐시슬라이드 앱에서 '기부하기' 탭을 운영해오고 있다. 현재 '기부하기'에는 5개의 국제구호단체가 함께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캐시슬라이드 사용자들이 기부한 누적 모금액은 약 6억 5천만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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