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대표 서진우)이 5일 소비자들의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분석해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주는 스마트한 모바일 광고 플랫폼 ‘시럽 애드 데이터 마케팅 플랫폼(DMP)’을 선보였다.

시럽 애드 DMP는 스마트폰 사용자가 즐겨 사용하는 가맹점, 쿠폰 및 관심 상품 등의 다양한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이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광고를 제공하는 데이터 기반의 마케팅 플랫폼이다.

SK플래닛이 지난 2011년부터 운영해온 모바일 광고 플랫폼 ‘시럽 애드’는 1,500개 이상의 모바일 광고 채널을 통해 축적한 스마트폰 사용자의 광고 반응 패턴을 비롯해 SK플래닛이 보유한 다양한 서비스들의 사용 데이터를 꾸준히 축적해왔다.

이러한 시럽 애드 DMP의 장점으로는, 기존 모바일 타깃 광고가 성별, 연령 등의 단순 인구통계학적 데이터에 기반한 것인데 반해 사용자의 다양한 사용 행태를 복합적으로 분석해 소비자에게는 맞춤형 정보 제공을, 광고주에게는 보다 효과적인 타깃 광고를 가능하게 해준다.

예를 들면, 모바일 지갑 서비스인 시럽 월렛에서 특정 쿠폰 사용 빈도가 높은 사용자를 대상으로 해당 브랜드의 프로모션 광고를 제공하거나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T맵의 목적지 데이터와 연계한 주변 매장 타깃 마케팅 등이 가능하다.

SK플래닛의 홍성민 커머스3사업부장은 “시럽 애드 DMP는 4,000만 스마트폰 시대를 맞이하여 모바일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소비 활동을 통합적으로 분석한 최첨단 모바일 마케팅 플랫폼이다” 라며, “앞으로도 이용자와 광고주가 모두 만족하는 고도화된 모바일 광고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