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정일주 기자]KT CS(대표 유태열)가 ‘후후’ 아이폰 버전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후후 아이폰 버전은 낯선번호로 전화가 올 경우, 위젯에서 검색을 통해 발신처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스팸신고나 발신처 정보를 1회만 입력해 놓으면 추후 해당전화를 수신하는 즉시 식별할 수 있다.

▲ KT CS(대표 유태열)가 ‘후후’ 아이폰 버전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사진 = KT CS>

아이폰 버전의 후후는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2,200만건의 후후 안드로이드 스팸DB와 114DB를 통해 발신처를 검색할 수 있어, 유사 앱 대비 빠르고 높은 정확도를 제공한다. 스팸정보 외에도 상호, 업종, 지역 등 114와 연동된 상세정보도 검색할 수 있다.

전화 종료 후 스팸신고와 안심등록이 바로 가능한 직관적인 UI(사용자 환경), 간편한 구성, 눈에 편한 색감 등도 강점이다. 단 OS(운영체제)정책 상 안드로이드 버전과는 달리 전화를 수신하는 즉시 이용자 기반의 번호 식별서비스는 제공되지 않는다.

후후 아이폰 버전은 iOS 8.0, 아이폰5 이상에서 모든 이통사 고객은 물론 알뜰폰 고객들도 사용할 수 있으며,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차원형 후후사업부장은 “후후 아이폰 버전 출시는 그 동안 고객게시판에서 가장 많이 요청됐던 사안이었다”며 “고객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아이폰 버전의 후후를 출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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