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김문기 기자] LG전자가 삼성전자 3밴드 LTE 스마트폰 ‘갤럭시노트 S-LTE’ 대항마를 1월 초 내놓는다.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LTE보다 4배 빠른 3밴드CA를 내년 1월 초 상용화한다며, 2.6GHz 광대역 LTE와 800MHz 및 2.1GHz LTE 대역을 묶어 최대 300Mbps 속도를 제공하는 3밴드CA 기술 적용, LG전자 신규 단말을 1월 초 선보일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 LG유플러스가 LG전자 3밴드 LTE폰을 1월초 내놓을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삼성전자 ‘갤럭시노트4 S-LTE’ 뿐만 아니라 LG전자 3밴드 LTE 특화 신규 모델까지 두 개의 모델을 동시에 내놓는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 6월 시험용 단말기를 이용해 실제 고객들이 사용중인 네트워크에서 3밴드CA를 세계 최초로 시연한 데 이어 9월에는 ‘3GPP 표준화를 마쳤으며, 현재 품질검증 표준화 국제기구인 ‘GCF’를 통한 품질 표준화도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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