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호연 기자] KT(대표 황창규)는 자사 IPTV서비스 ‘올레tv’와 ‘올레tv모바일’이 명절 연휴를 맞아 ‘추석 특집관’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올레tv는 10일까지 참여자 전원에게 TV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레tv 고객이라면 특집관 내에 마련된 최신영화 및 극장동시상영작 30여 편을 시청하고, 팝업되는 ‘이벤트’ 메뉴를 클릭하면 된다. 응모자 전원은 TV쿠폰 4000원 권이 증정받는다.

‘엣지 오브 투모로우’, ‘말레피센트’ 등 최신작 VOD를 결제하면 TV쿠폰이 지급되어 영화 한 편을 더 볼 수 있는 셈이다.

또 올레tv에서 영화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져’ 시청 후 ‘몸짱 히어로’를 뽑는 투표 행사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총 500명에게 ‘캡틴 캐릭터 스포츠백’ 세트를 제공한다. 모바일TV서비스 올레tv모바일에서도 최신영화를 결제하면 TV포인트 4,000원을 적립해 준다.

어린이를 위한 애니메이션 영화도 선보인다. 4일부터 ‘니모를 찾아서’, ‘라따뚜이’ 등 작품이 올레tv와 올레tv모바일에서 두 달 동안 무료로 서비스된다. ‘토르:천둥의 신’과 ‘메리다와 마법의 숲’ 등의 인기 영화도 연휴 동안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긴 연휴에 보고 싶은 시리즈 물을 몰아보는 미드(미국드라마) 마니아를 위한 행사도 마련했다. 올레tv와 올레tv모바일은 추석 연휴 동안 ‘스파르타쿠스’ 시즌1을 무료로 볼 수 있다. 이후 시즌도 릴레이로 무료 서비스할 예정이다.

한편, 올레tv는 추석 연휴 기간인 5~10일 지상파 월정액과 프라임무비팩을 신규 가입하면, 1개월 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올레tv모바일에서는 가입 기간에 상관 없이, 첫 1개월은 무조건 무료로 부가 월정액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지상파 월정액은 드라마/예능 등 지상파 TV 프로그램을 무제한으로, 프라임무비팩은 1만 여 편의 영화/해외 시리즈/애니메이션을 무제한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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