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호연 기자] KT(대표 황창규)가 자사 IPTV 서비스 올레TV 월정액 서비스 ‘프라임무비팩’을 총 1만 편 확대 편성했다고 22일 밝혔다.

22일 올레TV에 따르면 프라임무비팩에는 최신 개봉작인 ‘인간중독’, ‘황제를 위하여’ 등 최신, 화제작들이 대거 추가됐다. 또 ‘슬램덩크’, ‘명탐정 코난’, ‘원피스’와 같은 명작 애니메이션은 물론, ‘진격의 거인’, ‘소드 아트 온라인’, ‘쿠로코의 농구’ 등 최신 애니메이션 시리즈, ‘초한쟁웅’, ‘천녀유혼’, ‘난릉왕’, ‘고독한 미식가’, ‘유류수사’ 등 중국과 일본드라마 시리즈들도 다수 포함됐다.

이에 따라 프라임무비팩을 통해 제공되는 총 작품 수는 총 1만 편으로 늘어났다. 올레TV측은 서비스 초기보다 작품 수를 2000편 가까이 늘렸으나, 월 이용료는 기존 1만4900원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 사진제공 = 올레TV

프라임무비팩의 강점은 최신 영화와 해외 드라마, 애니 등 다양한 장르의 시리즈 물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회사 관계자는 “6개월 이내의 최신작을 포함 1만 편 가까이 되는 방대한 작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무제한 시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의 넷플릭스’를 표방하며 지난 4월 선보인 프라임무비팩은 출시 50일만에 3만 가입자를 확보한 바 있다. 5개월이 지난 현재 5만 번째 가입자 유치를 목전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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