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지도 [사진: 셔터스톡]
구글 지도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 지도에 여행 계획에 도움이 되는 새로운 기능이 업데이트됐다고 27일(현지시간) IT매체 폰아레나가 전했다.

이는 사용자가 구글 지도에 도시를 검색하면 현지인과 유명 여행 사이트의 추천 목록을 볼 수 있는 기능이다. 해당 목록은 다른 지도 사용자의 평가와 추천을 기반으로 한다. 

또 사용자가 직접 맞춤형 리스트를 만들어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도 있다. 이는 '새 목록'을 선택해 지도를 살펴보면서 원하는 장소 및 개인화된 메모를 추가하는 방식이다. 여기에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온 콘텐츠를 링크화할 수도 있다. 이 기능은 이달 말부터 안드로이드와 iOS 모든 버전에 적용된다.

아울러 AI를 기반으로 방문하려는 장소에 대한 주요 정보도 지원한다. AI가 사진, 리뷰, 분위기 등을 종합해 장소에 방문할 가치가 있는지 등을 안내한다는 설명이다.

올해 여름에는 지도 앱에 새로운 디자인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더 적은 탭 버튼으로 깔끔한 느낌의 홈 화면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아울러 과거에 고정했던 장소를 쉽게 식별할 수 있는 새로운 핀 색상도 포함된다.

이에 구글 지도가 더 이상 단순한 길 찾기 도구가 아닌 여행 일정 계획의 필수 도구로 진화하고 있다고 매체는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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