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2023 광고 안전성 보고서를 발표했다. [사진: 구글]
구글이 2023 광고 안전성 보고서를 발표했다. [사진: 구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이 2023 광고 안전성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28일(현지시간) 일본 IT미디어가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구글은 지난해 정책 위반 광고 55억건과 1270만개 이상의 광고 계정을 차단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증가한 수치며 계정 차단 건수는 거의 두 배 이상 늘었다. 

구글은 작년부터 유명인 이미지를 악용한 딥페이크 광고 탐지를 시작했다. 탐지 자동 적용 모델을 훈련시켜 대대적인 광고 삭제를 시작했으며 딥페이크 광고에 대한 정책을 추가하기도 했다.

이러한 광고 정책 시행에는 머신러닝(ML) 시스템이 활용됐다. 구글은 "거대언어모델(LLM)을 통해 대량의 콘텐츠를 빠르게 검토하고 해석해 콘텐츠 내의 중요한 뉘앙스까지 포착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구글은 자사 AI 모델인 제미나이(Gemini)가 광고 안전과 법 집행에 큰 활약을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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