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 가 인공지능(AI) 인재 영입을 위해 두 팔 벗고 나섰다. [사진: 셔터스톡]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 가 인공지능(AI) 인재 영입을 위해 두 팔 벗고 나섰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 가 인공지능(AI) 인재 영입을 위해 두 팔 벗고 나섰다고 26일(현지시간)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전했다.

저커버그는 AI 인재 채용을 강화하고 있으며, 구글 딥마인드에서 AI 연구원을 모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근 메타는 면접을 진행하지 않고 지원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AI 분야의 지배적인 기업으로 메타를 성장시키기 위한 전략의 일환인 것으로 추측된다.

실제로 저커버그는 메타를 AI 분야의 지배적인 기업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서 저커버그는 메타가 2024년 말까지 34만개 이상의 엔비디아 H100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메타는 AI 개발을 위해 오픈소스 접근 방식을 옹호해 왔는데, 2023년 7월에는 오픈소스로 개발된 AI 모델인 '라마2'를 출시하기도 했다.

저커버그는 2023년 실적 발표에서 투자자에게 "투자 우선순위 측면에서 2024년에는 엔지니어링과 컴퓨팅 리소스 모두에서 AI가 가장 큰 투자 분야가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렇듯 메타는 오픈AI와 같은 경쟁사와 차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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