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이직을 희망하는 미국인 10명 중 4명 이상이 급여보다 워라벨(일과 삶의 균형)과 같은 삶의 질을 중시한다고 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가 전했다.
지난달 연방정부 경제학자들이 발표한 논문을 보면 직전 직장보다 연봉이 낮은 직장으로 이직한 직장인 40%가 "새 일자리가 더 낫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푸르덴셜 파이낸셜의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이직을 희망하는 근로자 42%는 일과 삶의 균형이나 더 관심 있는, 또는 더 의미 있는 일을 선호했다. 이러한 변화에 대해 매체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변한 노동 형태를 요인으로 꼽았다.
한편 미국인 퇴직률은 2022년 4월, 3%로 최고점 도달 후 하향세다. 매체는 "퇴직률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에 다다른 것은 이제 더 나은 일자리를 찾아 기존 직장을 그만두는 추세가 중단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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