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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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공지능(AI)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달리나 챗GPT 같은 텍스트·이미지 생성기가 주목받고 있으나, 이러한 도구들은 여전히 정확한 철자를 생성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21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가 전했다.

특히 달리는 이미지 관련 텍스트를 생성하는 데 사용되는데, 이 과정에서 철자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한다. 자연어 대화 생성에 사용되는 챗GPT도 마찬가지다. 이러한 한계는 실제로 사용되는 상황에서 혼란을 야기할 수 있으며, AI 기술 발전에 대한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다고 테크크런치는 전했다.

AI 연구소 DAIR는 "이미지 생성기는 자동차나 사람의 얼굴과 같은 인공물에서 훨씬 더 잘 작동하고, 손가락이나 손글씨와 같은 작은 것에서는 성능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고 전했다. 텍스트도 마찬가지인데, AI에 손의 모양을 가르치도록 특별히 설계된 학습 모델로 데이터 세트를 보강해 이러한 문제를 개선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영어만 해도 매우 복잡하며, AI가 학습해야 하는 언어가 얼마나 많은지를 고려하면 문제는 매우 복잡해진다. 따라서 이러한 철자 문제가 금방 해결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매체는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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