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 국가별로 AI을 대하는 태도가 다르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26일(현지시간) 요미우리신문이 전했다.

요미우리신문이 야마구치 신이치 고쿠사이대 교수와 지난해 12월 한미일 3개국 15~69세 시민 각 1000명씩, 총 3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생성형 AI가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고 답한 한국인이 52%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30%대 수준인 미국인, 일본인보다 높았다. AI가 나쁜 영향을 준다고 답한 비율을 보면 미국인이 37%로 가장 높았다. 이어 일본인이 26%였으며 한국인이 24%로 가장 적었다.

한편 정보를 얻는 매체를 꼽아 달라는 문항을 보면 한국인 53%가 유튜브와 같은 동영상 플랫폼을 꼽았다. 같은 문항에 미국인, 일본인 답변이 30% 안팎에 그친 점과 비교하면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