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이더리움(ETH)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오는 5월 승인될 가능성이 점점 희박해지고 있다는 소식이다. 

19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날 제임스 세이퍼트(James Seyffart)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ETF 애널리스트는 "이번 라운드에서 (이더리움 ETF가) 최종적으로 거부될 것으로 보인다"고 엑스(트위터)에서 전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이더리움 현물 ETF에 대한 승인 여부를 최종 마감일인 5월 23일까지 결정해야 한다. 현재 블랙록, 피델리티, 인베스코, 갤럭시, 그레이스케일, 반에크, 21셰어즈, 아크, 해시덱스 등 기관이 이더리움 펀드 출시를 희망하고 있다.

세이퍼트는 SEC가 이더리움 현물 ETF에 대해 발행자들과 의견을 주고받지 않았다며, 이는 지난 1월 비트코인 ETF가 승인되기 전 논의가 이뤄졌던 것과 대조적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에릭 발추나스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도 5월 이더리움 ETF 승인 확률을 35%로 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