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픽셀8a 렌더링 이미지 [사진: @OnLeaks]
구글 픽셀8a 렌더링 이미지 [사진: @OnLeaks]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오는 5월 구글 연례 개발자 회의 (I/O 2024)에서 구글의 스마트폰인 '픽셀8a'가 출시될 것이라는 소식이 점차 기정 사실화되고 있다고 19일(현지시간) IT매체 더버지가 전했다.

유명 IT 팁스터 카밀라 보이치에초프스카에 따르면, 구글 픽셀7A의 1000니트보다 높은 1400니트의 최대 밝기와 USB-C를 통한 디스플레이포트 출력에 대한 제한적인 지원을 특징으로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픽셀8a는 픽셀7a의 90헤르츠(Hz)보다 향상된 120Hz 디스플레이와 더 밝은 화면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과거 유출된 한 정보에 따르면 픽셀 8a 픽셀8의 둥근 모서리와 텐서 G3 칩을 탑재할 것이며, 픽셀7a와 같은 6.1인치(약 15cm)의 스마트폰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픽셀8a는 픽셀8의 더 작고 더 저렴한 버전처럼 느껴질 수 있다.

앞서 구글은 픽셀8에 픽셀8 프로보다 더 적은 수의 인공지능(AI) 기능에 대한 액세스 권한을 부여한 바 있다. 이에 카밀라 보이치에초프스카는 "새로운 픽셀8a의 텐서 G3는 픽셀8을 구동하는 G3보다 약간 더 두껍고 더 뜨거울 것"이라며 "더 저렴한 스마트폰 소유자에게 얼마나 많은 인공지능(AI) 기능이 개방될 것인지가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