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구글]
[사진: 구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 픽셀 휴대전화에 내장된 시각적 검색 도구인 '구글 렌즈'가 대대적으로 업데이트된다고 지난 9일(현지시간) 모바일 매체 폰아레나가 전했다. 

향후 구글 렌즈로 검색한 이미지가 자동으로 저장될 예정인데, 이는 사용자들의 요청이 많았던 기능이라고 한다. 이전에는 구글 렌즈로 이미지 정보를 검색할 때 이미지 자체가 저장되지 않았다. 즉, 카메라 앱으로 사진을 촬영한 다음 렌즈로 검색하지 않으면 검색 완료 후 콘텐츠가 사라졌다.

이제 구글 렌즈는 검색한 이미지를 자동으로 저장할 수 있으며 '내 구글 활동' 페이지에서 이를 확인하고 다시 다운로드할 수도 있다. 이를 통해 구글 렌즈를 통한 검색이 덜 번거로워졌다는 설명이다. 다만 이미지는 구글 앱 내에서 구글 렌즈로 검색한 경우에만 저장된다. 

이러한 기능은 선택 사항으로, 구글 계정 설정에서 수동으로 활성화해야 한다. 향후 몇 주 내에 모든 사용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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