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LA 단독 온보딩 웹3 게임 '매드월드'에서 얼리 액세스 참가자들을 모집하고 있다. [사진: 컴투스홀딩스]
XPLA 단독 온보딩 웹3 게임 '매드월드'에서 얼리 액세스 참가자들을 모집하고 있다. [사진: 컴투스홀딩스]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컴투스그룹의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XPLA)는 카보네이티드의 신작 웹3 모바일 슈팅 게임 '매드월드'가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참가자 모집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매드월드'는 디지털 토지 소유권을 기반으로 전략적 영토 점령이 더해진 고난도 3인칭 슈팅 게임이다. 카보네이티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XPLA 메인넷에 단독 온보딩된다. 매드월드를 개발하고 있는 카보네이티드는 'EA', '징가',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등 대형 개발사 출신 베테랑 개발진이 주축이 돼 지난 2015년 설립된 글로벌 게임 개발사다. 현재 매드월드는 공식 사이트를 통해 얼리 액세스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거주 도시와 국가, 이메일 등 간단한 정보만 작성하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게임의 배경은 '대붕괴' 6개월 이후 지구다. 선택한 도시를 거점으로 주변 지역을 탐험하며 자신만의 제국을 구축해 나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긴장감 넘치는 3인칭 슈팅 게임과 전략 게임의 특징을 결합해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실시간 협동 PvE가 핵심 콘텐츠이며, 비동기식 '클랜 대 클랜' 멀티 플레이를 통해서도 영토를 확장해 나갈 수 있다. 전투에는 유저와 함께 다양한 특성을 가진 '인공지능(AI) 분대원'들이 함께 참여한다.

회사 측은 "매드월드는 지구상의 실제 도시들을 현실감 넘치게 구현하고 있다"며 "뛰어난 라이브옵스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의 카바인 플랫폼을 통해 25만개에 달하는 헥스 위에 전 세계 도시들과 방대한 이야기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유저들은 서울, 파리, 두바이 등 현실 세계의 주요 도시를 '영토'로 소유하고 자원을 획득할 수 있다. 소유한 영토는 단순히 게임 속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블록체인 디지털 상품으로 연계되어 거래할 수 있다. 이는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XPLA'에서 구현될 예정이다.

XPLA는 컴투스홀딩스를 비롯한 컴투스 그룹을 포함해 구글 클라우드, 레이어제로, 구미, 애니모카 브랜즈, YGG, 블록데몬, 코스모스테이션 등 웹 3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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