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의 배출량 절감 기능은 우버 앱을 통해 사용이 가능하다. [사진: 셔터스톡]
우버의 배출량 절감 기능은 우버 앱을 통해 사용이 가능하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차량 공유 서비스 우버(Uber)가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대한 사용자들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새로운 '배출량 절감' 기능을 발표했다.

11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우버의 배출량 절감 기능은 라이더가 우버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신의 탄소 발자국을 더욱 용이하게 파악하도록 한다. 

해당 기능은 우버 앱에 들어간 후 계정 탭 아래 새로운 메뉴를 통해 사용이 가능하다. 여기에서 사용자는 전기차 선택 옵션 중 '우버 그린'(Uber Green)및 '우버 컴포트 일렉트릭'(Uber Comfort Electric)을 이용할 때 절감되는 이산화탄소 추정치를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절약된 이산화탄소 양과 동일한 차량 서비스를 내연기관 차량으로 이용했을 때 예상되는 가스 양을 비교하는 방식이다.

또한 우버는 환경이 알파 및 Z세대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임을 감안, 우버틴(Uber Teen) 계정 소유자에게도 동일한 옵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우버는 향후 전기 차량, 우버엑스, 전기 자전거 및 스쿠터를 포함한 모든 차량에 배기가스 배출량 통계 기능을 적용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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