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웨덴 핀테크 기업 클라나(Klarna)가 차량 공유 서비스 우버(Uber)와 글로벌 제휴를 체결했다고 24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가 전했다.이에 따라 클라나의 결제 솔루션은 미국, 독일, 스웨덴의 우버와 우버 잇츠 앱에 통합될 전망이다. 여기에 클라나의 '페이 나우'(Pay Now) 옵션도 도입돼 우버 서비스에 대한 원클릭 결제도 가능해졌다. 세바스찬 시미아트코프스키 클라나 공동 설립자는 "이번 계약이 페이 나우 서비스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대변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소비자들은 이제
[디지털투데이 김예슬 기자] 23일(이하 현지시간) 테슬라가 1분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사이버 캡'(Cyber Cab)이라는 자율주행 로보택시(무인택시) 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언급했다.오는 8월 8일 공개될 로보택시와 관련해 머스크는 "회사가 자체적으로 소유하고 운영하는 자동차가 몇 대 있을 것"이라며 "최종 사용자는 원할 때마다 차량을 추가하거나 뺄 수 있고, 지인들만 차를 사용하게 할 것인지, 별 다섯개 사용자만 사용하게 할 것인지 등을 결정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블록체인 및 영지식증명(zero-knowledge proof, ZKP) 연구 조직인 네브라(Nebra)가 450만달러 규모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 더블록 보도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뱅크리스벤처스와 네이슨트(Nascent)가 주도했다.네브라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영지식 증명 기술 고도화 및 확산에 투입할 예정이다. 셰어드 세틀먼트 레이어(Shared Settlement Layer)를 구현해 이더리움 및 다른 블록체인들에서 정산 관련 증명 비용을 낮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목표다.네브라 측은 "셰어드 세틀먼
[디지털투데이 김예슬 기자] 삼성이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과의 격차를 벌리고 있다. 12년 동안 점유율 1위를 지키던 삼성은 지난해 잠시 애플에 자리를 뺏겼다가 올해 다시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15일(이하 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인터내셔날데이터코퍼레이션(IDC)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대비 7.8% 증가한 2억8940만대를 기록했다. 이는 3분기 연속 성장세로, 시장이 회복세에 접어들었음을 시사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올해 1분기 삼성은 출하량이 소폭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2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차량 공유 서비스 우버(Uber)가 승차 후 안전벨트 착용을 촉구하는 새로운 안전 기능을 도입한다고 16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이 전했다.이 기능은 승객이 차량에 탑승하면 운전자의 스마트폰에 "안전을 위해 안전벨트를 착용해 주세요"라는 음성 알림이 울리는 것이다. 이와 동시에 승객의 스마트폰에서도 "짧은 시간 탑승하고 뒷좌석에 앉더라도 안전을 위해 안전벨트를 착용하라"라는 푸시 알림이 추가로 표시된다.우버에 따르면 지난 2022년 미국에서 발생한 모든 교통 사망 사고의 운전자 절반 이상이 알전벨트 미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차량 공유 서비스 우버(Uber)가 모든 안전 도구를 한 곳에 모아 자동으로 활성화하는 새로운 안전 설정 섹션을 선보였다고 11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가 전했다.해당 안전 섹션에는 오디오 녹음, 올바른 차량에 탑승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핀(PIN) 인증, 실시간 위치 및 차량 서비스 세부 정보 등이 포함된다. 또 차량 서비스가 갑자기 멈추거나 코스를 벗어날 경우 알려주는 '운행 상황 확인'(RideCheck)도 지원한다.우버는 지난 몇 년 동안 성폭행, 강도, 교통사고 등 안전하지 않은 상황에 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가 로보택시 사업에 참전을 선언한 가운데 웨이모와 크루즈 등 기존 업체가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10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알파벳 자회사 웨이모는 이달 말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유료 탑승을 시작한다. 앞서 웨이모는 완전 무인 시스템의 테스트 단계 일환으로 사용자들에게 무료로 차량 탑승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최근 웨이모는 유료 서비스에 대한 규제 승인을 받았는데 이미 5만명 이상의 대기 명단을 모았다는 점에서 주목할만하다. 단, 초기 서비스 구역은 산타모니카에서 로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우버이츠가 틱톡과 유사한 짧은 형식의 동영상 피드를 선보인다고 8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가 전했다.이 피드는 레스토랑에서 음식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줘 새로운 음식을 시도하고자 하는 영감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앱 전체에 배치되며, 가까운 레스토랑의 콘텐츠만 표시된다.우버이츠는 새로운 콘텐츠 게재에 대해 판매자에게 비용을 청구하지 않기 때문에 동영상은 광고가 아니라고 밝혔다. 레스토랑은 이를 통해 고객에게 직접 다가가 음식을 소개할 수 있고, 소비자는 새로운 장소와 음식을 발견할 수 있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차량 공유 서비스 우버(Uber)가 지원하는 공유 전기 자전거 및 스쿠터 네트워크 운영사 라임(Lime)이 글로벌 차량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고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라임은 사업 확장을 위해 5500만달러(약 745억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웨인 팅 라임 최고경영자(CEO)는 북미, 유럽, 호주에 3만대 이상의 신규 전기 자전거를 추가하고 노후화된 자전거를 교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철수했던 그리스와 멕시코 시장의 복귀를 모색하고 있다"면서 "광고 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자율주행 기업 웨이모가 우버이츠와 협력해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음식 배달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4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전했다.웨이모는 우버이츠를 통해 프린세스 피타, 필리베르토, 보사 도넛 등 현지 인기 음식점의 배달을 도울 예정이다. 고객이 앱으로 음식을 주문할 때 사람이 배달하는 옵션과 자율주행 차량으로 배달하는 옵션 중 선택할 수 있다.만약 우버이츠 사용자가 웨이모 배달옵션을 택했다면 음식이 도착했을 때 밖으로 나와 직접 음식을 받아가야 한다. 배달 시간이 되면 앱을 통해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정부가 모빌리티 특화 도시를 지정하고 교통 서비스 개선 지원에 나선 가운데 민간 서비스와 중복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국토교통부는 지난해 '2023년 모빌리티 특화 도시 조성사업' 선정 도시를 발표했다. 선정된 도시 및 지역은 4곳으로 경북 의성, 경기 광명·시흥시, 대구광역시, 경기 성남 등이 지정됐다.사업 목적은 첨단 모빌리티 서비스 도입 등을 통한 출퇴근 체증 등 도시교통문제 해결이다. 선정된 지자체는 2025년 관련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하지만 관련 업계에선 정부 행보는 이미 민간에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차량 공유 서비스 우버(Uber)가 일본 내 약 10개 제휴 택시회사와 함께 라이드셰어(Ride-share)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현지시간) 일본 IT미디어가 전했다. 서비스는 4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지원된다.이에 따라 도쿄, 가나가와, 아이치 등의 지역에서는 우버 앱 내 '자가용 택시'(Private Car) 옵션이 새롭게 추가됐다. 사용자는 기존 택시와 비교해 요금을 확인하고 택시를 호출하거나 배차 요청을 수락할 수 있다.이번 일본판 라이드셰어는 이동수단이 부족한 지역, 시간, 시기에 한해 지역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우버의 화물운송중개 플랫폼 우버프레이트(Uber Freight)가 오는 2028년까지 유럽에서 관리 중인 화물을 현재 수준의 10배 이상으로 늘리겠다고 발표했다.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리오르 론 우버프레이트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연설을 통해 "현재 유럽 내 보유 중인 화물이 2억유로(약 2869억2200만원)에 도달했다"라며 "이를 2028년까지 20억유로(약 2조8692억원) 규모로 늘려 세분화된 유럽 물류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버프레이트는 지난해 우버 테크놀로지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차량 공유 서비스 우버(Uber)가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대한 사용자들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새로운 '배출량 절감' 기능을 발표했다.11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우버의 배출량 절감 기능은 라이더가 우버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신의 탄소 발자국을 더욱 용이하게 파악하도록 한다. 해당 기능은 우버 앱에 들어간 후 계정 탭 아래 새로운 메뉴를 통해 사용이 가능하다. 여기에서 사용자는 전기차 선택 옵션 중 '우버 그린'(Uber Green)및 '우버 컴포트 일렉트릭'(Uber Comfort El
[디지텉투데이 AI리포터] 남미 국가 페루의 리마 국제공항 내 택시 기사 4명 중 1명이 각종 범죄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은 전력이 있다는 소식이다.10일(이하 현지시간) 페루 매체 엘메르쿠리오에 따르면 리마 호르헤 차베스 국제공항 내 33개 운송조합 800여 명의 택시 기사 중 201명은 각종 범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거나, 현재 피의자 신분이다. 이들 중에는 강간이나 살인, 마약 밀매, 납치 등 강력범죄자가 포함됐다.문제는 관련 조합이나 업체 관리인들도 비슷한 전과자라는 점이다.매체는 "운송조합 대표자 등 28명 중 18명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다라 코스로샤히 우버 최고경영자(CEO)가 우버 드라이버에 대한 중요성을 언급했다고 22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전했다.코스로샤히는 이날 인도 벵갈루루에서 열린 강연에서 "우버는 우버 드라이버를 우선시한 덕분에 차량 호출과 수익이 급격히 감소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그는 "코로나19 팬데믹이 발생하기 전에는 어느 정도 이를 당연하게 여긴 적도 있다"라며 자신을 비판적으로 평가했다. 이어 "우리는 사실상 공급 과잉이었고, 소비자 중심적인 회사에 가까웠기에 고객들의 의견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우버가 인도의 이륜차 및 삼륜차 시장으로 빠르게 진출하며 현지 업체인 올라(Ola)와의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고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최근 우버는 첫 연간 수익을 기록했다. 인도에서 우버와 올라는 모두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나 시장이 가격에 민감한 탓에 지속적 수익 창출에는 어려움을 겪어왔다.다라 코스로샤히 우버 최고경영자(CEO)는 가장 힘든 시장이라고 불리는 인도에서 스쿠터부터 바이크에 이르는 서비스를 어떻게 시도하고 있는지 언급하면서 다른 국가로의 확장 계획도 밝혔다. 아울러 우버는 인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우버이츠(Uber Eats)가 미국 배달 로봇 회사 카트켄(Cartken) 및 일본 미쓰비시 전기와 협력해 도쿄 일부 지역에서 우버이츠 앱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현지시간) IT 매체 테크크런치가 전했다.카트켄은 전 구글 엔지니어들이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와 마이애미에서 배달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번 계약은 미국 외 지역으로 진출하는 첫 사례이며, 도쿄에서의 운영은 미쓰비시 전기가 감독할 예정이다.배달 서비스에는 카트켄의 자율주행 보도 로봇인 모델C가 사용될 예정이다. 모델C는 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최근 몇 달 동안 뉴욕시의 전기차 차량공유업체 우버(Uber) 및 리프트(Lyft)의 배터리 전기차(BEV) 공유 차량 수가 5배나 증가했다고 지난 17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2023년만해도 뉴욕시의 전기차 차량공유업체 우버(Uber) 및 리프트(Lyft)의 전기차는 약 2000대에 불과했다. 그러나 2024년 현재 기준 우버 및 리프트의 전기차 배치 수량은 1만대 이상으로 나타났다. 약 5배나 증가한 셈이다. 에릭 아담스 뉴욕 시장은 이러한 추세에 힘입어 2030년까지 뉴욕시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지금 확인해 보니 우버 시가 총액은 1674억달러, 에어비앤비는 1009억달러다. 에전에 비해 격차는 많이 줄었지만 여전이 우버의 가치가 크다.이런 가운데 컬럼비아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이자 미디어 및 기술 프로그램 공동 책임자인 조너선 A. 니가 쓴 플랫폼 제국의 거인들이 보니 에어비앤비 잠재력을 우버보다 높게 평가해 눈길을 끈다. 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한 플랫폼 확장성 측면에선 에어비앤비가 우버보다 유리한 점이 많다는 것이다. 적어도 플랫폼 비즈니스 관점에서 에어비앤비가 우버보다는 잠재력이 크다는게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