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패드 프로 [사진 : 애플]
애플 아이패드 프로 [사진 : 애플]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3월 중 공개 예정인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용 OLED 패널 850만장을 공급업체에 주문했다고 8일(현지시간) 모바일 매체 폰아레나가 전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11인치 아이패드프로용 OLED 패널 400만장을, LG디스플레이는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용 OLED 패널 450만장을 생산할 예정이다. 전자는 개당 290달러(약 38만원), 후자는 개당 390달러(약 51만원)로 알려졌다.

이번에 출시되는 11인치 및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는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최초의 아이패드가 될 예정이다. OLED 디스플레이는 LCD 화면에 비해 더 정확한 색상과 대비, 명암 및 더 낮은 전력 소비를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가격은 LCD보다 비싸다.

애플이 주문한 OLED 패널 수량은 올해 말까지 아이패드 프로를 출하하는 데 충분할 것이라고 한다. 지난 1월 애플은 아이패드 프로용 OLED 패널 1000만장을 주문했으나 200만장을 줄였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애플은 신형 아이패드 프로 시리즈와 더불어 아이패드 에어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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