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트코인 [사진: 셔터스톡]
알트코인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암호화폐 시장의 쌍두마차,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이 각각 연중 최고점을 찍는 등 시장이 달아올랐다. 반면, 리플, 에이다, 솔라나 등 주요 알트코인 들은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9일 비트코인은 일부 대형 거래소를 중심으로 7만달러를 잠시 넘긴 후 다시 6만8000달러대로 내려앉았다. 암호화폐 데이터 서비스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지금까지 비트코인 역대 최고가는 7만83달러로 파악된다. 코인게코 기준으로 역대 최고가는 6만9255달러다.

이더리움 역시 간밤 동안 2021년 이후 처음으로 4000달러를 돌파해 4003달러까지 거래됐다.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3900달러 중후반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최근 이더리움 가격 상승은 곧 있을 덴쿤 업그레이드와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반면 주요 알트코인은 소폭 하락세다. 리플(XRP)은 전일 대비 1.37% 하락한 0.62달러, 솔라나(SOL)는 0.1% 내린 146달러, 에이다(ADA) 역시 2.66% 하락해 0.72달러를 기록하는 등 내림세를 보였다. 바이낸스코인(BNB)만 2.2% 오른 485달러를 기록했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