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셔터스톡]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 시가총액이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는 소식이다.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에서 테슬라의 주가는 2.3% 하락한 176.54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면서 테슬라는 시총 기준으로 13개월 만에 처음으로 이날 미국 10대 기업에서 밀려났다.

애덤 요나스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는 "중국 전기차 시장은 공급 과잉인 중국 전기차 시장은 가격 인하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테슬라는 기술적으로 세계 최첨단 자동차 회사일 수 있겠지만 제품 라인업은 주요 완성차 업체 중 가장 오래됐을 수 있다. 또 라인업 대부분이 모두 코로나19 이전에 출시됐다"며 테슬라의 위기 이유를 분석했다.

한편 BYD는 이날 자사의 가장 저렴한 전기차 시걸(Seagull) 가격을 5% 인하했다. 테슬라가 지금의 악재를 어떻게 헤쳐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