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3 하이랜드 리프레시 모델. [사진: 테슬라]
테슬라 모델3 하이랜드 리프레시 모델. [사진: 테슬라]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 모델3가 주요 업그레이드를 거쳐 전력 등의 성능이 향상된다고 6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

테슬라는 지난해 8월 모델3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단행해 방음, 슬림한 헤드램프, 향상된 효율성 등 새로운 기능들을 대거 추가했다. 이에 더욱 날렵해진 속도감과 강력해진 공기역학적 스펙을 자랑했다. 

하지만 최근 한 엑스(트위터) 사용자가 한국 환경부에 게시한 스크린샷을 통해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모델3는 이보다 한 단계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전 모델3의 총 출력은 약 505마력이었으나 신규 출시되는 모델3의 마력은 412마력의 리어 모터가 추가될 예정이라는 것.

무게와 예상 주행거리는 전작과 동일할 것으로 추정되며, 배터리 용량은 82킬로와트시(kWh)일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업데이트 사항을 반영해 모델3의 이름이 '모델3 Ludicrous'로 변경될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다.

한편 프란츠 폰 홀츠하우젠 테슬라 수석 디자이너와 라스 모라비 차량 엔지니어링 부사장은 리비안 R2의 대규모 공개 행사에 맞춰 새로운 모델3에 대한 라이브 채팅 스트리밍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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