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기아가 국내에 이어 미국에서도 2024년형 EV9 전 모델에 대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5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
기아는 모든 2024년형 EV9 트림에 대해 5000달러(약 668만원)의 고객 할인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전에 제안했던 3750달러보다 33% 인상된 할인가다.
5000달러 인하된 가격은 5만1395달러(약 6800만원)부터 시작한다. 또 1000달러의 로열티 할인을 통해 최대 6000달러를 할인받을 수 있다.
한편, 기아의 신형 EV9 할인은 포드와 닛산 등 경쟁사들이 최근 비슷한 가격 인하 전략을 발표한 데 이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