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 [사진: 구글 유튜브]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 [사진: 구글 유튜브]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최근 구글이 논란을 빚으면서 순다르 피차르 구글 최고경영자(CEO)가 사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1일(현지시간)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전했다.

피차이는 지난 2015년부터 구글을 이끌어왔으며 그간 구글 시가총액은 4000억달러에서 약 1조7000억달러로 증가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구글 플렉스의 정체기와 제품 출시에 대한 압박 등으로 인해 피차이가 물러나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최근 구글은 역사적으로 부정확한 사진을 생성한 제미나이(Gemini) 이미지 생성 기능을 일시 중지했다. 당시 피차르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태로 구글이 인공지능(AI) 경쟁에서 뒤처졌다는 인식이 강화됐다고 매체는 전했다.

벤 톰슨(Ben Thompson) 분석가는 "피차이를 포함해 구글의 폭주를 방치한 관계자들을 제거하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번스타인의 마크 슈물릭(Mark Shmulik) 분석가도 구글의 최고 수뇌부에 변화가 필요한 시점인가에 의문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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