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에픽스토어와 스팀에서 얼리액서스 중인 넷마블의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이 서비스 종료를 알렸다.
22일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워리어 여러분들을 만족시켜드리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기에는 부족하다고 판단돼 오는 4월 22일 서비스 종료라는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공지했다.
공지에 따르면 서비스 종료일은 오는 4월 22일이며, 결제 차단은 이날 진행됐다. 또 공식 커뮤니티도 오는 4월 29일 오후 2시 종료된다.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은 TPS와 MOBA 장르가 혼합된 게임으로 각각 독특한 스킬을 가진 영웅 중 하나를 선택해 5대5로 상대편 기지를 파괴하는 게임이다. 3인칭 시점에서 오는 리얼한 공간감과 영웅, 100여종 아이템의 무한한 조합을 바탕으로 실시간으로 급변하는 전황 속에서 다양한 전략을 체험할 수 있다.
넷마블 관계자는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을 오랫동안 사랑받는 게임으로 만들기 위해 준비 중에 있었으나, 내부적으로 기대치에 부합하는 개발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개발 중단 키로 최종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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