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삼륜차 '아페 E-시티 FX 맥스' [사진: 카앤제너럴 케냐 PLC]
전기 삼륜차 '아페 E-시티 FX 맥스' [사진: 카앤제너럴 케냐 PLC]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케냐의 카앤제너럴 트레이딩 리미티드(Car & General Trading Limited, 이하 '케냐 카앤제너럴')가 피아지오의 배터리 전기 버전의 삼륜차를 출시했다고 20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

케냐 카앤제너럴은 카앤제너럴 케냐 PLC의 자회사로, 피아지오 ICE 이륜차의 공식 딜러로 활동해 왔다. 총 2가지 모델로 출시된 케냐 카앤제너럴의 새로운 전기 삼륜차는 '아페 E-시티 FX 맥스'와 '아페 E-엑스트라 FX 맥스'다. 

두 모델은 각각 최대 145km와 115km의 주행 거리를 확보했으며, 비상 시 약 5km 추가 주행이 가능한 예비분을 포함시켜 긴급 시 충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했다. 12인치(약 30cm)의 타이어 크기와 시트 높이 조절을 통해 운전자에게 더욱 편안한 운전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탑재된 고급 텔레매틱스2.0은 운전자에게 더 나은 내비게이션을 제공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기 삼륜차 '아페 E-시티 FX 맥스'와 '아페 E-엑스트라 FX 맥스' [사진: 카앤제너럴 케냐 PLC]
전기 삼륜차 '아페 E-엑스트라 FX 맥스' [사진: 카앤제너럴 케냐 PLC]

한편 두 차량은 모두 이탈리아 피아지오 그룹의 인도 자회사에서 제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피아지오 비히클(Piaggio Vehicles Pvt Ltd)라 불리는 인도 자회사는 인도 최고의 소형 상용차 제조사이자 삼륜 전기 모빌리티 분야의 선구자로 불린다.

새로운 배터리 버전의 삼륜차 출시를 통해 케냐의 전기차 혁명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매체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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