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페인 스쿠터 업체 사일런스가 초소형 전기차 'SO4'를 선보였다고 21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

SO4는 최대 22킬로와트(kW) 전기 모터와 한 쌍의 5.6킬로와트시(kWh) 배터리로 구동된다. 최고 속도는 85킬로미터시(km/h)이며 주행 가능 거리는 최대 149km에 달한다. 

SO4는 빠르거나 주행 거리가 긴 차량은 아니지만, 시내 주행과 주차를 위한 적당한 크기의 전기차로 평가받고 있다. 

가격은 1만5995파운드(약 2692만원)부터 시작한다. SO4의 가격은 상당히 저렴한 축에 속하진 않지만 도로 주행이 가능한 전기차로서는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으로 보인다.

한편 사일런스는 일명 '나노카'라고 불리는 초소형 전기차 SO4를 스페인 바르셀로나 공장에서 제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SO4이 널리 보급만 된다면, 효율적이고 깨끗한 도시 교통수단의 훌륭한 대체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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