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에너지 기업 파워하이브(Powerhive)가 케냐에서 전기 모빌리티 솔루션을 개척하고 있다. [사진: 파워하이브]
청정 에너지 기업 파워하이브(Powerhive)가 케냐에서 전기 모빌리티 솔루션을 개척하고 있다. [사진: 파워하이브]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케냐 청정 에너지 기업 파워하이브(Powerhive)가 케냐에서 전기 모빌리티 솔루션을 개척하고 있다고 22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

나이로비에 본사를 둔 파워하이브(Powerhive)는 케냐에서 전기 오토바이와 배터리 교환 생태계를 시범 운영한 최초의 회사로서,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위해 여러 분야에서 힘쓰고 있다.

최근 파워하이브는 유명 자동차 제조 파트너인 모비우스 모터스와 전략적 협업을 발표했다. 모비우스 모터스와의 파트너십은 케냐 전역의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환경을 발전시키기 위한 파워하이브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60대 이상의 전기 오토바이를 운행 중인 파워하이브는 유틸리티/에너지 서비스 제공업체로서, 오토바이를 판매한 후 라이더에게 배터리를 대여하는 서비스형 에너지 플랫폼을 제공하는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 또한 현재 3세대 전기 오토바이인 스파크(Spark)를 선보이고 있다.

파워하이브의 스왑 스테이션은 완전 자동화돼 있으며, 각 배터리 스왑 캐비닛에는 최대 9개의 배터리를 보관할 수 있다. 파워하이브는 현재 쉘, 렉소, 루비스 주유소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13개의 배터리 교환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략적으로 노선을 연결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또한 라이더들이 완전히 충전된 배터리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당 노선을 따라 여러 스왑 스테이션을 추가했다. 

파워하이브의 플래그십 쇼룸 역시 친환경적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나이로비에 있는 파워하이브 플래그십 쇼룸은 케냐의 대형 소매 연료 회사 중 하나인 렉소 에너지와 파트너십을 맺고, 70킬로와트피크(kWp) 태양광 시스템으로 매장 전력을 충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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