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LG전자]
[사진: LG전자]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LG전자가 지난해 올레드 TV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1위를 기록했다.

LG전자는 시장조사업체 옴디아(Omdia)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LG 올레드 TV 출하량 기준 점유율 약 53%를 차지해 1위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총 출하량은 약 300만대다.

특히 초대형 TV 시장에서 강세를 보였다. LG전자는 지난해 75형 이상 초대형 올레드 TV 시장서 출하량 기준 약 60%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LG전자의 올레드와 LCD를 포함한 전체 TV 출하량은 2253만대로, 전체 TV 시장 내 점유율은 금액 기준 16.3%이다.

LG전자는 지난해 97형/83형/77형 등 무선 올레드 TV 시리즈를 북미·유럽 시장에 출시하며 확대하며 초대형프리미엄 TV 수요를 적극 공략하고 있다.

올해는 올레드 TV 라인업을 중심으로 무선 올레드 라인업 확대, 전용 AI 화질/음질 프로세서, webOS 기반 맞춤형 고객 경험 개선을 통해 초대형 프리미엄 TV 수요를 적극 공략할 방침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LG전자는 AI 알파8 프로세서 기반 LG QNED 에보를 선보일 예정이다. QNED TV 풀 라인업은 43형부터 98형까지 7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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