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LG전자]
[사진: LG전자]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LG전자가 2024년형 LG 올레드 TV·QNED TV를 다음달 13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LG전자는 올레드 TV와 QNED TV의 투트랙 전략으로 프리미엄 TV 시장을 공략한다.

이번 올레드 TV에 탑재된 알파11 프로세서는 이전 9 버전 대비 성능을 4배 높였다. 알파11 프로세서는 프레임 내 픽셀 단위까지 보정한다. 특히 넷플릭스, 애플TV플러스 등 OTT 콘텐츠까지 실시간으로 업스케일링이 가능하다.

올해 출시되는 라인업은 무선 투명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 LG 올레드 에보(시리즈명: M4/G4/C4), 일반형 올레드 TV(B4), 올레드 TV 포제(Posé)와 플렉스(Flex) 등이다. 무선 올레드 TV인 M4는 6월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무선 올레드 TV(M4)의 라인업에는 97/83/77형에서 올해 65형을 추가한다. AV 무선 전송 솔루션을 적용해 지난해 4K·120Hz에서 올해 4K·144Hz로 고도화했다.

LG QNED TV는 퀀텀닷(Quantum Dot)과 나노셀(Nanocell) 두 기술을 사용해 색감 기능을 높인 프리미엄 LCD TV다.

LG QNED TV 라인업 중 미니 LED를 적용한 'LG QNED 에보'는 8K 모델(QNED99)과 4K모델(QNED91/90)이 있으며, 이 외 일반형 QNED TV(QNED85/80)로 구성된다. 

LG QNED 에보(QNED91/90)는 일반 LCD TV 대비 64배 높은 명암 표현력을 높였다.  

또 98형 QNED TV를 처음 출시한다. 이로써 중소형부터 초대형까지 아우르는 QNED TV 풀 라인업(43, 50, 55, 65, 75, 86, 98형)을 갖추게 됐다.

박형세 LG전자 HE사업본부장은 "2024년형 LG 올레드 TV와 QNED TV는 더 강력해진 AI 프로세서와 더 고도화된 webOS 플랫폼을 탑재했다"며 "글로벌 고객에게 다른 TV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압도적인 시청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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