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상승 불장 황소 고래 급등 떡상 [사진: 셔터스톡]
비트코인 상승 불장 황소 고래 급등 떡상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비트코인(BTC) 가격이 연일 상승하고 있다. 5만1000달러를 넘어서며 시가총액이 1조달러를 돌파했다. 

⦁ 불 붙은 비트코인, 시총 1조달러 돌파…7000만원대 올라

⦁ 비트코인 5만1000달러 돌파…ETF·반감기 더블 효과

비트코인의 현재 유통 공급량은 1962만7443BTC로, 이는 총 공급량의 93.46%에 해당한다. 총 공급량은 2100만개로 제한돼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2021년 11월에도 시가총액 1조달러를 기록했다. 당시 비트코인은 사상 최고치인 6만9000달러까지 치솟았다. 동시에 강세장은 가상자산(암호화폐) 생태계 전반으로 확대돼 총  시가총액이 처음으로 3조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비트코인은 지속적인 강세장과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에 힘입어 긍정적인 측면이 가격에 반영되고 있다. 다가오는 비트코인 반감기는 비트코인의 시장 가격을 더욱 상승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이처럼 가상자산 시장 동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투데이가 2월 27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남) 307호에서 ‘2024 암호화폐·블록체인 인사이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비트코인 ETF가 불러올 암호화폐 시장 변화와 기술 트렌드’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가상자산·블록체인 업계와 산업전문가, 시장 관계자들이 세부 분야별 전망을 소개하고 다가올 변화에 대비하는 지혜를 모을 예정이다.

핀시아와 클레이튼이 공동 발의한 핀시아-클레이튼 네트워크 통합안이 거버넌스 투표 결과에 따라 15일 최종 가결됐다.[사진: 핀시아]
핀시아와 클레이튼이 공동 발의한 핀시아-클레이튼 네트워크 통합안이 거버넌스 투표 결과에 따라 15일 최종 가결됐다.[사진: 핀시아]

핀시아와 클레이튼이 공동 발의한 핀시아-클레이튼 네트워크 통합안이 지난 15일 최종 가결됐다.

⦁ 핀시아-클레이튼 통합 가결…"아시아 최대 웹3 생태계 탄생"

⦁ 클레이튼-핀시아 통합 확정…찬성률 94% 달해

통합안은 핀시아 찬성 95%, 클레이튼 찬성 90%로 압도적인 찬성을 받아 가결됐다. 이번 통합을 통해 핀시아와 클레이튼은 약 420개 디앱 서비스와 45개 이상 거버넌스 운영 회원사를 확보하게 된다.

두 재단은 올해 2분기까지 체인 통합과 UAE 아부다비에 통합 재단 설립을 위해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할 방침이다. 이사진의 경우 핀시아와 클레이튼에서 동일한 의석으로 리더 그룹을 구성해 공동 운영 체제로 꾸린다.

네오핀이 클레이튼·핀시아 통합 코인인 '프로젝트 드래곤 토큰(이하 PDT)' 생태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 네오핀, 클레이튼·핀시아 통합 생태계 디파이 상품 출시

네오핀은 클레이튼과 핀시아 통합 생태계 확장 및 공략에 올인하기 위해 ▲핀시아(FNSA)와 클레이튼(KLAY) 네트워크 간 전환 브릿지 ▲클레이튼과 스테이블코인(USDT) 간 전환 브릿지 ▲네오핀 외 메타마스크, 카이카스, 도시 볼트 지갑 지원 확대 ▲활동점수에 따라 예치된 클레이튼, 핀시아, 트론(TRX) 가상자산에 연간이자율(APR)을 추가로 제공하는 멤버십 등 업데이트를 마쳤다.

법원에 출석하는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 [사진:연합뉴스]
법원에 출석하는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 [사진:연합뉴스]

대검찰청이 진행한 연구에서 테라·루나 사태에 대한 재판이 진행될 경우 법리적 논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와 파장이 예상된다. 테라·루나 코인이 금융투자상품에 해당돼야 검찰이 자본시장법위반을 적용할 수 있는데 여기에 해석, 논쟁의 여지가 있다는 것이다.

⦁ [단독] 테라·루나 사태 재판 시 논란 불가피?...검찰 연구 파장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대검찰청이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통해 ‘가상자산의 증권성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한 법제화 방향성 검토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진은 테라·루나 사건에 대한 법적 쟁점을 분석했다. 지난 2022년 테라USD와 루나 토큰 가격이 폭락하면서 전 세계으로 약 50조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2월 들어 비트코인(BTC) 가격이 빠르게 상승하면서 가상자산 시장 큰손으로 통하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비트코인 투자 수익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파악된다고 15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 비트코인 큰손 마이크로스트래티지, 투자 수익만 5조원 넘어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최근 투자 보고에 따르면, 1월 기준으로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총 59억 3000만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19만 BTC를 보유하고 있다.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인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가 운용 중인 비트코인 규모가 10만BTC를 넘어섰다고 14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 블랙록 비트코인 ETF, 운용 규모 10만BTC 돌파

블랙록 공식 자료에 따르면 13일 기준 IBIT는 10만5280BTC를 보유했다. 블랙록은 지난 1월 IBIT 출시 이후 보유 자산을 3700% 이상 늘렸고, 관리 자산은 11일 2621BTC에서 13일 10만BTC로 늘렸다. 

코인베이스 [사진:셔터스톡]
코인베이스 [사진:셔터스톡]

미국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2년 만에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 코인베이스, 암호화폐 거래 확산 속 2년 만에 분기 흑자 전환

코인베이스는 지난해 4분기 2억7300만달러 규모 순이익을 기록했다. 2021년 4분기 순이익을 낸 이후 처음으로 흑자를 봤다. 4분기 코인베이스 매출은 9억500만달러로 전년 대비 50% 늘었다.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관련 스타트업들에 대한 벤처 투자도 다시 활발해지는 모양새다.

⦁ 지난해 4분기 크립토 스타트업 투자 성장세 ...금융·인프라 회사들이 주도

15일(현지시간) 스타트업 투자 정보 서비스인 피치북에 따르면 2023년 4분기 가상자산 관련 기업들에 대한 벤처 투자는 19억달러 규모로 이전 분기 대비 2.5% 상승했다. 가상자산 스타트업들에 대한 투자가 늘어난 것은 2022년 1분기 이후 처음이다.

체인파트너스가 월드코인재단과 파트너십을 맺고 차세대 홍채 인식 기기를 개발하는 ‘세컨드 오브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 체인파트너스, 월드코인 ‘차세대 오브' 개발 파트너 선정 

월드코인은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공동 설립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인공지능(AI)과 사람을 구분해 앞으로 AI에게 밀려날 사람들에게 가상자산으로 기초소득을 지급하겠다는 공익 목적 프로젝트다.

[사진: 빗썸]
[사진: 빗썸]

빗썸이 가상자산 이더리움(ETH)에 대한 멀티체인 입출금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 빗썸, 멀티체인 입출금 지원…수수료↓· 처리속도↑

멀티체인이란 한 가상자산에 2개 이상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기술이다. 멀티체인이 지원되는 가상자산은 입출금 시 여러 네트워크 중 더 낮은 수수료, 빠른 처리속도를 가진 네트워크를 선택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빗썸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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