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마이크로소프트(MS)의 깃허브 코파일럿에 대적할 인공지능(AI) 도구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셔터스톡]
애플이 마이크로소프트(MS)의 깃허브 코파일럿에 대적할 인공지능(AI) 도구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마이크로소프트(MS)의 깃허브 코파일럿에 대적할 인공지능(AI) 도구를 준비하고 있다고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애플은 인공지능(AI)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소프트웨어 도구를 개발 중이다. 애플의 새로운 AI 도구가 최근 MS의 깃허브 코파일럿과 유사하게 작동한다고 알려지며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애플은 앱 테스트용 코드를 생성하는 데 AI를 사용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애플이 생성형 AI와 대규모언어모델(LLM)에 대한 추진에 나섰다는 것을 반증한다. 실제로 애플은 AI 시장에서 다른 빅테크 기업을 따라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의 새로운 AI 도구는 AI를 활용해 코드 블록을 예측하고 완성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프로그래밍 프로세스를 간소화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해당 도구는 애플의 프로그래밍 소프트웨어인 엑스코드(Xcode)의 차기 버전에 포함될 예정이다. 또한 2024년 가을 출시 예정인 아이폰16과 아이패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다음 맥OS 버전에 새로운 AI 기능을 대거 포함시킬 예정이다. 한편 애플은 새로운 AI 도구 출시 앞두고 "아이폰 역사상 가장 중요한 업데이트 중 하나"라며 선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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