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삼성이 세계 최초로 두 번 접히는 트리플 폴더블 스마트폰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14일 IT매체 테크레이더가 전했다.
지난해 11월 로스 영 IT팁스터는 화웨이가 트리플 폴더블 폰을 개발 중이라고 주장했다. 당초 이는 지난해 말 출시 예정이었으나, 개발 문제 탓에 올해로 연기됐다고 한다. 최근 또 다른 IT팁스터인 레베그너스는 화웨이의 트리플 폴더블 폰이 올해 4분기에 출시될 것이며, 이에 앞서 삼성이 트리플 폴더블 폰을 공개할 것이라 주장했다.
CES 2022에서 삼성은 여러가지 콘셉트의 트리플 폴드 디바이스를 선보였다. 이 가운데 '플렉스S'는 문자 'S' 모양으로 접고 펼 수 있는 멀티 힌지 스마트폰으로, 화웨이가 채택하고 있는 메커니즘이기도 하다.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기업에 있어 세계 최초로 트리플 폴더블 폰을 출시하는 것은 상당히 중요한데, 새로운 하드웨어 표준을 수립해 경쟁사보다 큰 우위를 점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다음 삼성 갤럭시 언팩 행사는 오는 2분기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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