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TE가 출시한 새로운 폴더블폰 '리베로 플립'이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 ZTE]
ZTE가 출시한 새로운 폴더블폰 '리베로 플립'이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 ZTE]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전자 기업 ZTE가 출시한 새로운 폴더블폰 '리베로 플립'이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20일(현지시간) IT 매체 더버지가 전했다. 

특히 리베로 플립은 일본에서 420달러(약 57만원)에 판매되고 있는데, 이는 삼성의 갤럭시Z 플립 전체 시리즈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이다. 단 리베로 플립은 갤럭시Z 플립5보다 크고 무거운 편이며, 갤럭시Z 플립 시리즈의 IPX8 방수 기능에 비해 낮은 방수 등급인 IP42 등급을 갖췄다. 

또한 퀄컴의 스냅드래곤7 시리즈 칩을 탑재하고 있는 리베로 플립은 6기가바이트(GB) RAM, 128기가바이트(GB)의 저장 용량을 제공한다. 디스플레이는 6.9인치(약 18cm)에 2790 x 1188 폴더블 OLED 패널을 갖췄으며 뒷면에는 1.43인치(약 4cm)의 466 x 466픽셀 화면을 가진 원형 커버 스크린이 있다.

카메라는 5000만화소(50MP) 메인 카메라와 200만화소(2MP) 깊이의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전면 셀프 카메라는 1600만화소(16MP)를 갖췄다.

리베로 플립은 배터리 용량은 4310mAh로 USB-C 포트를 통해 최대 33와트(W)로 충전할 수 있다. 또 와이파이(Wi-Fi)6 및 블루투스5.2와 함께 안드로이드13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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