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저커버그의 다소 과격한 스포츠 취미 활동이 메타 경영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사진: 저커버그 인스타그램]
마크 저커버그의 다소 과격한 스포츠 취미 활동이 메타 경영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사진: 저커버그 인스타그램]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메타가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의 과격한 스포츠 취미가 회사 운영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지난 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메타는 최근 제출한 2023 연례 재무 보고서를 통해 "마크 저커버그의 위험한 취미 활동이 투자자들에게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저커버그와 일부 경영진은 종합격투기 및 익스트림 스포츠 등 심각한 부상과 사망의 위험을 수반하는 고위험 활동을 즐겨한다"라며 "저커버그가 어떤 이유로든 일을 할 수 없게 된다면 회사 운영에 중대한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평소 마크 저커버그는 다양한 분야의 고강도 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제는 과격한 활동으로 종종 부상을 입기도 한다는 것. 그는 지난해 11월 종합격투기 훈련 중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돼 수술대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메타는 2023년 4분기 실적에서 매출과 수익 모두 호조를 보였으며, 전년 동기 대비 순이익은 3배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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