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TSA가 테슬라 차량에 대한 결함 조사를 확대 실시한다  [사진: NHTSA]
NHTSA가 테슬라 차량에 대한 결함 조사를 확대 실시한다  [사진: NHTSA]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테슬라 인기 모델 차량에 대한 결함 조사를 확대한다.

지난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NHTSA는 이날 웹사이트를 통해 "테슬라의 조향(진행방향 장치) 문제에 대해 작년 7월에 시작된 예비 평가를 엔지니어링 분석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운전자가 제어력을 상실했다는 약 2400건의 불만 사항이 보고된 후의 조치다.

이에 따라 NHTSA는 약 33만4569대의 모델3 세단 및 모델Y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을 조사할 계획이다. 테슬라는 조사관에게 특정 스티어링 랙 부품 번호를 제공했는데,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단순 무선 소프트웨어 수정이 아닌 물리적 리콜로 이어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테슬라는 별 다른 논평을 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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