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 지도가 단순한 지도앱에서 벗어나 그 이상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고 23일(현지시간) IT매체 폰아레나가 전했다.
구글 지도는 사용자가 도착지에서 머무를 곳,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곳, 랜드마크를 방문할 곳, 식사를 할 곳을 찾아주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 구글 리뷰와 통합해 사용자가 여행지에서 식사할 장소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준다.
안드로이드를 사용하는 구글 지도 사용자는 특정 식당의 사진을 탭하면 해당 식당의 특정 요리 사진이나 리뷰를 볼 수 있다. 특정 요리 사진을 스와이프하면 사진에 찍힌 요리의 이름과 메뉴 설명이 적힌 카드가 표시되며, 카드를 클릭할 시엔 해당 요리에 대한 자세한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다.
구글 지도 사용자는 만약 잘못된 정보나 불쾌감을 주는 이름 혹은 사진을 삭제할 수 있다.
단 구글 지도의 해당 기능은 안드로이드용 구글 지도앱의 11.112.0102 버전에서 발견됐으며, iOS에서도 사용 가능한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버전을 확인하고 싶다면 먼저 안드로이드 기기의 설정에 들어가야 한다. 설정에 들어가 앱을 탭한 후 모든 앱 보기로 이동하면 버전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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