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일 LG전자 키친솔루션마케팅담당(왼쪽)과 조성민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사무총장(오른쪽)[사진: LG전자]
윤성일 LG전자 키친솔루션마케팅담당(왼쪽)과 조성민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사무총장(오른쪽)[사진: LG전자]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LG전자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한국장애인재활협회에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기부금으로 쌀과 식료품 세트 등을 구매해 전국 17개 시도 장애가정청소년 가정 228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기부금은 LG전자 참여형 기부 이벤트 ‘LG 김치톡톡과 함께하는 마음톡톡 기부게임’을 통해 조성됐다.

고객들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주어진 게임 머니로 식재료를 구매해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김치톡톡에 보관하면 식재료 액수만큼 LG전자가 기부하는 방식이다.

이번 기부 행사는 LG전자 키친솔루션담당이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올해 11회째를 맞았다. 지난 행사에서는 자립지원전담기관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김치 4000kg을 지원했다.

조성민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사무총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기부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행복한 설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장애가정청소년 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윤성일 LG전자 키친솔루션마케팅담당은 "이번 기부금으로 장애가정청소년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함께 나눌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16일부터 설 명절 전까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10개 마을에 총 2000kg의 김치를 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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