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배우 박서준의 할리우드 데뷔작 '더 마블스'에게 개봉 전부터 여기저기서 우려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먼저, 영화는 미국 배우 노조(SAG-AFTRA) 파업으로 브리 라슨, 사무엘 L. 잭슨 등 주요 스타들이 홍보 활동에 불참하면서 제대로 된 홍보가 이뤄지지 못한 것이 요인으로 꼽힌다.
이어 지난달 31일 공개된 영화 공식 예고편의 반응이 엇갈렸다. 긍정적인 반응도 있었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마블 왜 이러냐", "옛날 그 마블 어디 감", "왜 갈수록 재미없어지지?", "기대가 1도 안 된다" 등 부정적 의견을 내비쳤다. 같은 날 '더 마블스'는 서울 CGV 아이파크몰 용산 아이맥스관 예매가 열렸지만 과거 마블 영화와는 달리 치열한 경쟁률을 보이지 않았다.
오는 11월 8일, '캡틴 마블'의 후속작 '더 마블스'가 국내에 상륙한다. 영화는 우주를 지키는 히어로 캡틴 마블인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 분)가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모니카 램보(테요나 패리스 분), 카말라 칸(이만 벨라니 분)과 위치가 바뀌는 위기에 빠지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편 미국 영화 매거진 '박스오피스프로'는 '더 마블스'의 개봉 첫 주말 북미에서 5000만~7500만달러(약 678억7500만원~1018억1250만원), 전 세계에서 1억2100만~1억8900만달러(약 1642억5750만원~2565억6750만원)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2008년 마블 영화 역대 최저 오프닝 스코어를 낸 '인크레더블 헐크'의 1억3400만달러(약 1819억500만원)를 넘어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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