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T도코모가 메타버스 공간 속 NPC를 자동 생성하는 AI를 개발했다 [사진 : 셔터스톡]
NTT도코모가 메타버스 공간 속 NPC를 자동 생성하는 AI를 개발했다 [사진 :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본 이동통신사업자 NTT도코모가 메타버스 공간에서 활동하는 논플레이어캐릭터(NPC)를 자동 생성하는 AI를 개발했다고 지난 17일(현지시간) 일본 IT미디어가 전했다.

이 AI는 텍스트 입력만으로 NPC를 자동 생성하는 것이 가능하다. AI에 대한 전문적인 프로그래밍 지식 없이도 약 20분 만에 NPC를 만들 수 있는 것. 

해당 모델은 NPC의 생각과 행동을 트리 형태로 배치하는 '행동 로직 생성 AI'와 '애니메이션 생성AI', '외모생성 AI'등 3가지를 조합해 NPC를 구성하는 방식이다. 행동 로직에서 애니메이션을 생성하고 외모와 연계해 NPC를 제작한다. 또한 외모 생성 AI가 NPC의 3D모델을 자동 생성하고, 애니메이션 생성 AI가 출력하는 애니메이션에 맞는 골격 데이터를 자동으로 삽입한다.

NTT도코모는 "메타버스 공간 내 활기를 빠르고 저렴하게 창출할 수 있는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NPC가 군중심리를 이용해 사용자를 끌어들이는 데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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