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국제 자선구호단체 월드바이시클릴리프(World Bicycle Relief, WBR)가 교통 수단의 새로운 기회와 접근성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젝트인 '버팔로 바이크'(Buffalo Bike)를 선보인다고 9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
버팔로 자전거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새로운 비용 효율적인 교통수단으로써 제공될 예정이다.
조한나 베가(Johanna Vega) WBR 프로그램 매니저는 "대부분의 일상생활에서 교통수단이 필요하나 시골 지역에서는 선택의 여지가 거의 없다"며 "버팔로 자전거는 사람들이 농촌 지역 주민이 더 나은 미래를 추구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WBR은 지역 사회에 자전거를 제공하는 것 외에도 지역 주민들 가운데서 자전거 정비사를 양성해 자전거 유지 보수를 위한 지역 전문 지식도 마련할 계획이다.
버팔로 자전거는 견고한 강철을 사용해 유지 보수를 최소화했으며, 최대 100kg의 하중을 견딜 수 있다고 한다. 아울러 더 많은 자전거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비용을 낮췄다는 설명이다.
버팔로 자전거를 직접 구매할 수는 없으며, 165달러(약 21만원)를 기부하면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에게 자전거를 기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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