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도가 블랙홀 탐사를 위한 위성을 쏘아 올렸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인도우주연구기구(ISRO)는 블랙홀 탐사 위성 X선 편관계 위성(XPoSAT)을 발사했다.
무게 약 470kg에 달하는 위성은 ISRO와 벵갈루루 소재 연구소에서 제작됐다. 위성은 2개의 페이로드를 탑재했으며 약 50개의 천체에서 방출되는 X선 연구를 수행한다.
향후 인도는 우주 비행사를 달로 보내는 유인 우주선 프로젝트 가가니안(Gaganyaan)을 위해 2040년까지 차세대 발사체와 새로운 발사대를 개발할 계획이다.
인도는 계획 실현을 위해 다른 우주 분야 강국들과 협력하고 있다. 빌 넬슨 미 항공우주국(NASA) 국장은 올해 발사 예정인 미국-인도 공동 지구 관측 임무를 앞두고 지난해 11월 인도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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