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프랑스 트레일러 제조업체 타이니브룸(Tinyvroum)이 전기 자전거형 캠핑카 '캡슐바이크'(CapsulBike)를 출시했다.
5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캡슐바이크는 일반 자전거로도 끌 수 있으나, 캠핑카 트레일러의 무게는 69kg으로 상당히 무겁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캡슐바이크의 크기는 길이 2.8m, 너비 1.1m, 높이 1.4m로 컴팩트한 편이다.
캡슐바이크는 강화 유리 창문, 양면 도어 및 LED 조명으로 안전성도 더했다. 다른 사람과 함께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루프탑 텐트를 설치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다.
또한 외부 접이식 테이블, 12L 냉장고 및 주방 편의 시설도 내장돼 있다. 모든 전자 제품은 가전제품용 50Ah 배터리 및 장거리 캠핑에 적합한 140와트(W) 태양전지로 구동된다. 온수용 10L 탱크가 내장된 태양열 샤워 시설까지 완비돼 있다.
캡슐바이크의 가격은 가격은 3900유로(약 552만원)다. 현재 프랑스와 벨기에에서만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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